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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재활병원 감염 확산…SRC재활병원 확진자 세 자릿수로 늘어

송고시간2020-10-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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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관련 26명…대전 충남대병원 총 4명

지인모임-회사-수영장 등 산발 감염 속출…감염경로 '불명' 12.5%

요양-재활병원 (PG)
요양-재활병원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과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총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집단과 감염 규모는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14명, 남천병원 8명, 군포시 일가족 4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확진자가 하루 새 20명 늘어 총 106명이 됐다. 이 가운데 간병인 및 보호자가 43명, 환자가 35명, 의료 인력 및 기타 직원이 11명이고 나머지 17명은 병원 밖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진 사례다.

수도권 외에 대전과 부산 등에서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대전 충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19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3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됐다.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온요양병원'과 관련해선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방대본은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간병인 1명과 환자 2명"이라며 "병원 내 다른 환자 및 직원 총 57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또 다른 요양병원인 '해뜨락요양병원'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총 84명이 됐다.

의료기관 외에도 수영장, 회사, 모임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졌다.

코로나19 검사 받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받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0.22 jjaeck9@yna.co.kr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등과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확진자 가운데 수영장 이용객이 5명, 가족이 2명, 지인이 3명이다.

방대본은 앞서 발생한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여부에는 "지난 9월 사우나 이용객과 종사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29명이 확진됐던 사례와는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한 섬유회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해 지금까지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지인모임을 고리로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첫 환자(지표환자)를 비롯한 모임 참석자가 4명, 목욕탕 이용객이 5명, 가족이 1명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12%대로 낮아졌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천122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4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12.5%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13.2%)보다 0.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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