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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분명했다"…류현진에게 고무된 토론토, 전력 강화 박차

송고시간2020-10-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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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토론토 류현진
투구하는 토론토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성공에 고무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활발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 제약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셔피로 사장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력을 추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오프 시즌처럼 이번 오프 시즌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한 올해,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까지 3년간 '가을야구'는 고사하고, 5할 승률 근처도 못 간 팀이 대반전을 일으킨 것이다.

그 중심엔 바로 류현진이 있다.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7년간 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계약했다.

4년간 연봉 총액 8천만달러로 부자 구단이 아닌 토론토로서는 큰돈이었다.

류현진의 잦은 부상 경력 때문에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토론토 선발진을 이끌었다.

젊은 야수들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토론토는 팀 마운드의 기둥으로 우뚝 솟은 류현진과 함께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셔피로 사장은 "류현진 영입 효과는 분명했다. (타이완 워커, 로비 레이, 로스 스트리플링, 조너선 비야 등)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데려온 선수들도 분명했다"며 "우리는 이번 오프 시즌에 핵심 전력에 필요한 선수들 영입에 꾸준히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재정에 타격이 있지만 구단의 꾸준한 지원과 격려 속에 우리는 계획을 진척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셔피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이 이번 FA 시장 '대어'로 평가받는 포수 J.T. 리얼무토, 외야수 마스셀 오수나와 조지 스프링어, 투수 트레버 바워 등을 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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