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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산악영화제 개막작 미국 단편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상영

송고시간2020-10-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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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작 3편 중 하나인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United States of Joe's)의 한 장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작 3편 중 하나인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United States of Joe's)의 한 장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3일 개막한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United States of Joe's)라는 미국 작품이 선보인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개막작 3편 중 미국 다큐멘터리 단편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여성 클라이머 심리를 탐색한 '내면의 목소리', 외로워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고요한 그린란드 탐험 '나 홀로', 한 시골 마을이 볼더링(작은 암벽을 등반 장비 없이 오르는 것) 성지가 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보여주는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등 3편이다.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는 피터 모티머와 닉 로젠 감독 작품이다.

영화제가 소개한 개막작 자료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남동부, 대부분이 모르몬교를 믿고 커피와 차조차 마시지 않는 애머리 카운티 조스 밸리에 1990년대 초 젊은 거지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조스 밸리는 지역민에게는 그냥 자연보호구역이지만, 클라이머들에겐 볼더링의 천국이다.

이곳이 산악 잡지에 소개되면서 이 지역은 점차 전 세계에 알려지지만, 클라이머에 대한 지역민의 불신은 여전했다.

이정진 울주세계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스포츠 혹은 축제가 지역 문화와 융합하면서 공생할 수 있는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하는 이 영화는 우리에게도 경종을 울린다"며 "서로의 열린 마음과 융화점은 공존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넓게는 환경보호를 통한 자연과의 공존에까지 대입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은 개막일인 이날 오후 8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에 마련된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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