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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유충' 서귀포 정수장 운영 중단…다른 정수장 물로 공급

송고시간2020-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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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활자원관 오늘 중 깔따구 유충 종류 최종 판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류'가 나온 제주 정수장의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주변 다른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귀포 강정 정수장
서귀포 강정 정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강정 정수장 대신, 인근 급수지역(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강정 정수장 대체 급수지역으로 동부급수지역(남원 등), 서부급수지역(회수 등), 어승생 저수지의 여유 급수 가능량이 충분한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의 기존 조사에서 동부 및 서부 급수지역, 어승생 저수지에는 유충 등 이물질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강정 정수장에는 서귀포시 9개 지역 2만4천가구(6만1천여명)에 하루 2만2천t의 물을 공급해왔다. 강정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은 서귀포시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효돈동 등이다.

도는 25일 현재까지 강정 정수장 관련 상수도 시설에서 57건의 유충 발견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환경부 국립생활자원관은 지난 22일 1차 조사를 토대로 제주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이 깔따구인 것으로 확인했다.

국립생활자원은 다만, 깔따구 유충이 국내 33종이 있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제주 수돗물 유충의 정확한 종 판정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판정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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