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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또 어린이집 집단 감염…교사·원아·가족 등 9명 확진(종합2보)

송고시간2020-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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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자 밀접 접촉자들 파악 중…"지표환자는 아직 몰라"

감염경로 모르는 기존 확진자 지인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어린이집 관련 9명 코로나19 확진
어린이집 관련 9명 코로나19 확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7일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한 어린이집 외부 모습. 대전시는 이 어린이집 교사인 대전 431번 확진자를 접촉한 교사·원생과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2020.10.27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의 어린이집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40대 여성(대전 431번)이 근무하던 서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5명(교사 3명·원아 2명)이 추가됐다.

교사들 가운데 세종시 새롬동 거주 60대 여성(대전 432번)은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대전 서구 월평동 거주 50대 여교사(대전 433번)는 지난 22일 컨디션 저하 등 증상이, 서구 가장동 거주 50대 여교사(대전 434번)는 25일 인후통과 근육통 등 증상이 각각 발현했다.

원아 2명(대전 435·436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이들과 밀접 접촉한 가족 등 21명을 우선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3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인 437번 확진자는 원아인 436번의 어머니다. 26일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

50대 남성인 438번 확진자는 가장 먼저 확진 판정된 431번의 친구이고, 20대 여성인 439번 확진자는 여교사인 434번의 딸이다. 이들 두 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일부 밀접 접촉자들의 직장에 연락을 취해 놓은 상황"이라며 "오늘 검체 분석 결과를 지켜본 뒤 양성으로 나오면 직장 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집단확산 (PG)
감염병 집단확산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가장 먼저 확진된 여교사는 지난 24일 고열 등 첫 증상을 느낀 뒤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스크를 하고 활동했으나 동료들과 식사할 때는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정밀 역학 조사해 집단 감염의 출발점이 된 지표환자를 찾을 계획이다.

이날 대전에서는 428번 확진자의 지인인 서구 거주 50대 남성(대전 440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서구 거주 50대 남성인 42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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