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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봉쇄 택한 북한 "수입병 문제"…자체 과학 발전 강조

송고시간2020-10-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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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올해 1월 22일 보도한 자력갱생·과학기술 정면돌파전 선전화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올해 1월 22일 보도한 자력갱생·과학기술 정면돌파전 선전화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경을 걸어 잠근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경제난을 해소하려면 과학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논설에서 "국경과 공중, 해상을 완전 봉쇄한 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리의 내부적 힘과 발전동력을 최대로 증대시킬 수 있는 호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시기 자립, 자력의 위력을 발휘하는 데서 제일 걸린 문제는 수입 병"이라고 꼬집었다.

논설은 이어 "우리가 벌리는 80일전투는 주체과학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 활로를 열어나가는 공격전"이라며 "대중의 정신력에 과학기술이 안받침되면 이 세상에 못 넘을 영(嶺)이 없고 성취 못 할 대업이 없다"고 역설했다.

8차 당대회를 앞두고 실행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19 방역, 홍수 피해 복구, 농사 마무리 등을 꼽으며 "이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 승리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다"고 강조했다.

논설은 "현 상황에서 우리가 끄떡없이 사회주의 건설을 밀고 나가는 길은 과학기술로 안전한 방역형세를 확고히 담보하는 것"이라며 "과학기술력으로 방역 장벽의 공고성과 안전성을 더욱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취임 이후 과학자와 기술자를 우대하는 등 '과학기술 강국'을 강조해왔다. 특히 대북 제재 등으로 국제적 고립 상황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자립경제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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