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흰여울마을서 '핼러윈 세븐데이'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30일부터 1주일간 '핼러윈 세븐데이'가 열린다.

27일 영도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흰여울문화마을 번영회 소속 25개 카페가 참여한다.

해당 카페에서는 핼러윈 전시와 음료 할인,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작 마스크 만들기와 코스프레 방역단 등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영도문화원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흰여울문화마을 번영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0/27 15: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