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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적격' 의견(종합)

송고시간2020-10-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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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는 고은숙(53)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냈다.

답변하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답변하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제주=연합뉴스) 고은숙(53)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가 28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8 bjc@yna.co.kr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8일 고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결과 "제주관광공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해 제주관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도의회는 "고 예정자가 현재 유일한 제주관광공사의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에 대해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재의 입지적 한계를 타개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원 지사는 도의회에서 채택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며, 채택된 도의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도 구속력을 가진 것이 아닌 '권고' 수준에 그친다.

앞서 도의회 의원들은 관광 분야의 문외한인 예정자의 전문성과 원희룡 제주지사의 보은 인사 문제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인사청문회가 이어지는 동안 문경운 의원이 고 예정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오영희 의원이 회사를 통해 간 연수 과정을 학력에 표기해 고 예정자의 허위학력 기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고은숙 예정자는 "관광이라는 것은 하나만의 산업이 아니다. 모든 산업이 융합된 융복합 산업"이라며 "(저는) 융복합 산업의 핵심에 있었던 전자·통신 관련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했다. 브랜드의 마케팅이라 하면 시장과 소비자의 이해를 기반으로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공사의 통합마케팅을 함에 있어 관광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산업,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소비자를 바라보는 방식에 따라 훌륭한 경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

고 예정자는 제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5년 8월부터 제일기획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제일기획 스페인법인 법인장, 익스피리언스비즈니스 그룹장, 옴니채널비즈니스 BE비즈니스본부장(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시대(포스트코로나),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제주 관광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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