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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중기부 대전→세종 이전 명분 없다"

송고시간2020-1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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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위원장 "대책 없이 야반도주…관련 기관 떠나면 경제 공백"

간담회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간담회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촬영 김준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중기부는 아무런 대책 없이 야반도주하듯 갑자기 이전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장 위원장은 "중기부 이전 이유로 든 사무공간 부족은 공무원이 원해서 가겠다는 것이고, 그들에게 대전은 더는 매력 없는 도시라서 세종으로 가고 싶다는 말밖에 안 된다"며 "그 이유가 대전시민을 더 화나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만 떠나는 게 아니라 문제는 중기부와 관련 있는 산하 단체와 기업들도 떠나면서 경제 공백이 생긴다는 점"이라며 "중기부 이전을 막는 게 최선이지만, 현 정부가 대전에 생길 경제적 공백을 어떻게 채워줄지 대답을 들을 때까지라도 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얼마 전 결정된 혁신도시 지정마저도 중기부 이전에 대한 입막음으로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지역 민주당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한다더니 지금 보류된 것으로 안다. 여당이 나서지 않을 때 야당이라도 해야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해 있는 중기부가 최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의향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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