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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몸 기댔다가 날벼락…9m 아래 추락, 다행히 찰과상만(종합)

송고시간2020-11-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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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3m 철제 난간 통째로 분리…경찰, 안전 점검·부실시공 여부 조사

119소방대원이 난간에서 떨어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119소방대원이 난간에서 떨어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동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한 남성이 난간에 두 팔과 등을 기대는 순간 난간이 뒤로 넘어가며 같이 떨어졌어요."

11일 오후 10시께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 명륜역 1번 출구 인근 인도에서 A(30대)씨가 보행로 난간에 양손과 몸을 기댔다가 난간과 함께 9m 아래 온천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난간과 이어진 경사진 벽면을 따라 굴러떨어졌는데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119구조대원이 난간이 통째로 떨어진 인도를 통제하고 있다
119구조대원이 난간이 통째로 떨어진 인도를 통제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변을 지나다가 사고를 목격한 행인은 A씨가 난간에 기대자마자 난간과 함께 떨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가 몸을 기댄 높이 1.23m 난간은 A씨 몸무게를 버티지 못한 채 폭 3m가량이 통째로 분리되는 바람에 추락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동래구청 관계자와 난간 시공업체 등을 상대로 평소 보행로 난간에 대한 안전 점검과 부실시공 여부를 수사해 과실이 있으면 입건할 예정이다.

통째로 떨어진 폭 3m 보행로 난간
통째로 떨어진 폭 3m 보행로 난간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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