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철강대학원→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개편
송고시간2020-11-12 11:29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포스텍)는 철강대학원에 에너지소재 분야를 더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철강뿐 아니라 첨단금속소재, 에너지소재 융합교육·연구를 위해 에너지소재 분야 전임교원 5명을 충원하고 입학정원을 15명(석사 10명·박사 5명) 늘린다.
에너지소재 전공 신입생은 다음 달 중 특별전형을 거쳐 2021학년 1학기에 입학한다.
대학원 측은 철강 중심 교과과정에 이차전지 구동, 양극재, 음극재 소재 설계 등 에너지소재 분야를 포함해 융합학문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준 포항공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장은 "미래소재를 바꾸는 혁신은 첨단 소재 간 융합에서 출발한다"며 "융합을 통해 새로운 첨단소재 영역을 창조하는 선도자 전략을 미래 청사진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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