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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도심 하늘서 떨어진 건축자재에 날벼락…주차 차량 '와장창'

송고시간2020-1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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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하늘에서 갑자기 커다란 건축자재가 떨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근 러시아 극동의 한 도심에 주차된 승용차 위로 건축자재가 떨어져 차가 형태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부서지는 아찔한 장면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하늘에서 떨어진 건축자재로 완전히 파손된 승용차의 모습.
하늘에서 떨어진 건축자재로 완전히 파손된 승용차의 모습.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2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 도심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당시 차량 주인은 눈이 쌓인 차를 털어내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자리를 피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커다란 철판 같은 콘크리트 패널이 승용차 위로 떨어지면서 차가 완전히 파손되는 모습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가까스로 몸을 피해 화를 입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 운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소리가 나 고개를 들었는데 건축자재가 이미 떨어지고 있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독립 인터넷 언론 메두사 유튜브

유튜브로 보기

이 운전자는 아파트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에 자신이 입은 피해와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기관은 자동차 위로 건축자재가 떨어진 이유 등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해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도심 곳곳에서 정전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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