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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펀드 자산조정에 주식자금 330조원 유출될 수도"

송고시간2020-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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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재조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세계 증시에서 3천억달러(약 334조5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전망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달까지 증시 강세가 이어진 후 뮤추얼 펀드, 미국의 확정급여 연금 펀드, 일본의 정부연금투자펀드 등 대형 기관투자자가 자금을 주식에서 채권으로 돌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에 60%, 채권에 40% 정도를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 형태의 자금이 약 7조달러 규모인데, 최근 증시 강세로 주식 비중이 커져 주식을 내다 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뮤추얼 펀드가 포트폴리오 목표 비율인 60대 40으로 자산 비중을 돌리려면 1천600억달러의 주식을 내다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달 말 또는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이들의 주식 매각에 따른 시장 변동성 요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증시 상승세가 12월까지 이어지면 분기 기준으로 자산 재조정을 하는 연금기금은 연말까지 주식 1천500억달러를 추가로 더 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확산된 데다가 미 대선을 둘러싼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이달 들어 세계 증시는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는 이달 들어 16일까지 10% 이상 급등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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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철수]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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