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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상 받고 싶다"(종합)

송고시간2020-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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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잡지 '에스콰이어' 겨울호 표지 장식…"BTS, 이미 승자"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 표지 장식한 방탄소년단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 표지 장식한 방탄소년단

(서울=연합뉴스)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를 장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모습.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에스콰이어는 인터뷰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했다며 "방탄소년단은 이미 승자"라고 평가했다. 2020.11.24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오보람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정복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전날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선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AP통신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놨다.

에스콰이어는 이날 인터뷰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했다며 "방탄소년단은 이미 승자"라고 평가했다.

팰런쇼에서 'BTS위크' 선보인 방탄소년단
팰런쇼에서 'BTS위크' 선보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스콰이어는 "방탄소년단은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큰 존재지만, 그들을 미국에서 소개하는 일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이 10대들로부터 사랑받는다는 점, 미국과 언어·문화 차이가 있다는 점 때문에 미국 주류 사회에서 다소 저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유가 무엇이든 그 결과는 당신이 팝의 패러다임 전환과 역사적 순간을 놓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이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는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지미 팰런도 이번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노래에) 영어가 없어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약간 걱정했다"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순수한 스타 파워이고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방탄소년단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상 받고 싶다"
방탄소년단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상 받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혔다. 사진은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 겨울호 표지 모델로 등장한 방탄소년단. [에스콰이어 트위터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어 "방탄소년단을 보자마자 나는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막강한 힘을 지녔다면 언어를 초월할 수 있다"며 "방탄소년단을 통해 우리는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 내가 토크쇼를 시작한 이래 보았던 가장 큰 밴드"라고 말했다.

에스콰이어는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의 결성 과정과 연습생 시절, 세계관, 음악과 메시지, 성공 요인, 팬덤 아미의 사회적 공헌 활동 등을 장문의 심층 기사로 다뤘다.

특히 멤버들이 감정의 개방과 약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전통적 '남성성'에 도전했다고 짚으면서 "자신과 서로에게 정형화한 틀을 끊임없이 강요하는 전통적인 남성의 방식보다 더 어른스럽고 남성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슈가는 이에 대해 "특정 감정과 성격에 의해 남성성을 규정하는 문화가 있는데, 그런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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