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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계 그래미 도전사…후보·수상자 누가 있었나

송고시간2020-11-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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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등 클래식·국악 부문 전례 있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 음악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에 오른 '그래미 어워즈'에 이전부터 꾸준히 도전해왔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부문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중음악 가수가 이 부문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팝과 관련해서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디자인에 참여한 파트너사 허스키폭스가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에 아트디렉터로 이름을 올린 적은 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는 앨범 재킷 디자인 제작자(제작사)에 수여하는 기술 부문 상으로, 방탄소년단이나 이들의 음악과는 관련이 없다.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패키지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패키지

[허스키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클래식과 국악 부문에서는 수상했거나 후보에 오른 이들이 있다.

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이 그해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에 선정됐다.

음반 엔지니어인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는 미국 작곡가 로버트 알드리지의 오페라 '엘머 갠트리'를 담은 음반으로 2012년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을 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찰스 브러피가 지휘하고 캔자스시티합창단과 피닉스합창단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퍼스: 올 나이트 비질'로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국악 음반이 후보에 오른 적도 있다. 국악 음반 제작사 악당이반이 만든 음반 '정가악회 풍류 가곡'은 2012년 '최우수 월드뮤직'과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 두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진 못했다.

이 밖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마스터링 전문 남상욱 엔지니어가 2012년 미국 블루그래스(컨트리 음악의 하위 장르) 가수 새러 저로즈의 앨범 '팔로 미 다운'으로 '최고 기술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잡지사 복음과상황 제공]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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