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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관리 내부통제 부실' 2천700억원대 벌금

송고시간2020-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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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JP모건 빌딩
미국 뉴욕의 JP모건 빌딩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자산 관리(wealth management) 부문의 부실한 내부통제 때문에 2억5천만달러(약 2천77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JP모건이 미국 통화감독청(OCC)과 이 같은 규모의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OCC는 이날 "JP모건이 수년 동안 (고객자산) 수탁 활동과 관련한 취약한 관리 및 통제 틀을 유지해왔다"면서 감사 프로그램 및 내부통제 역시 "불충분하고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다만 OCC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JP모건 측이 문제점을 이미 시정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대변인은 "우리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최고의 통제에 전념하고 있으며, 확인된 이슈를 시정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내부 통제 틀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은 귀금속과 미 국채 시장 조작에 관한 혐의를 인정하고 9억2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지난 9월 미 연방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또 2015년에는 일부 고객을 높은 수수료의 상품에 가입시킨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3억 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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