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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3천~5천년전 추정 12m 고래뼈 발견…'상태 완벽'

송고시간2020-11-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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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서 12㎞ 떨어진 곳…"현재 같은 고래와 비교하는 '과거의 창' 기대"

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와라웃 신빠-아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3천~5천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 뼈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28일 방송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이달 초 방콕 서쪽 사뭇 사콘주에서 이 고래 뼈를 발견했다.

발견된 장소는 해안에서 약 12㎞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고래 뼈는 길이 12m가량으로 브라이드고래인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했다. 머리 길이만 약 3m 정도다.

브라이드고래는 아직도 태국 해안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UPI 통신은 전했다.

과학자들은 내달 방사성 탄소로 정확한 연대를 측정하게 될 이 고래 뼈가 특히 해수면 및 생물 다양성 연구와 관련, '과거를 들여다볼 창'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방송은 언급했다.

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와라웃 신빠-아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 싱가포르대의 포유동물 연구학자인 마커스 추아는 방송에 일부가 화석화된 뼈는 '드문 발견'이라며 "아시아에서는 고래 아화석(亞化石)이 거의 없을뿐더러, 그렇게 좋은 상태로 발견된 경우는 더 없다"며 이번 발견의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브라이드고래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도 알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와라웃 신빠-아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을 인용, 현재 등골뼈와 갈비뼈 그리고 어깨뼈 한쪽을 포함해 약 80%가량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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