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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배달도 AI 로봇이…GS25, 로봇 배송서비스 첫선(종합)

송고시간2020-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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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GS리테일, GS강서LG사이언스파크점서 시범 운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홍유담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인공지능(AI) 로봇 배달기사가 등장했다.

LG전자와 GS리테일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와 GS리테일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와 GS리테일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강서LG사이언스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송 로봇의 이름은 '딜리오'로, '클로이'와 배송이라는 의미의 딜리버리(delivery)를 합성한 것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의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는 딜리오에 상품을 싣고 주문자의 연락처와 목적지를 입력한다.

딜리오는 미리 학습한 건물 지도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시작하는데, 엘리베이터가 필요한 경우 스스로 무선 호출해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오갈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도착을 알리고, 문자 메시지로는 상품이 담긴 서랍을 여는 데 필요한 비밀번호를 발송한다.

딜리오가 점포에서 가장 먼 목적지인 9층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이며, 배달비는 무료다.

딜리오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cm, 50cm, 130cm 규모로, 3칸의 서랍에 최대 15kg의 짐을 싣고 한 번에 목적지 3곳까지 배달할 수 있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가 탑재돼 있고, 관리자는 로봇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배송 이력 등을 관리한다.

GS25 AI 로봇 배송 서비스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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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내년 1월 서울 강남구 GS타워와 파르나스타워에 있는 점포에 딜리오를 도입하는 등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 로봇사업개발담당 정원진 상무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맞춰 로봇을 통해 호텔, 병원, 레스토랑,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장은 "비대면 소비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 영역을 차별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상상 속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뉴노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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