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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젊은 유격수 김하성, 연평균 700만달러 이상·6년"

송고시간2020-1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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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동안 타율 0.270·20홈런 이상 꾸준히 칠 선수"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CBS스포츠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의 계약 규모를 '연평균 700만달러 이상, 계약 기간 6년'으로 전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김하성을 '공격력을 갖춘 만 25세의 유격수'라고 소개한다.

CBS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김하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메이저리그 연착륙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은 향후 5년 동안 매 시즌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 4 정도를 찍을 선수다. 이 정도면 1억달러의 가치가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재정이 악화한 터라 김하성이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연평균 700∼1천만달러, 6년 계약은 가능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평균 금액 산출의 기준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야수다.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2·신시내티 레즈)는 3년 2천100만달러, 코너 내야(1·3루)와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쓰쓰고 요시토모(29·탬파베이 레이스)는 2년 1천200만달러에 계약했다.

김하성은 유격수와 3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 재능을 갖췄고, 두 일본인 타자보다 젊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의 나이를 '장기 계약의 근거'로 제시했고, 공수의 안정된 기량을 '두 일본인 타자보다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할 이유'로 꼽았다.

김하성은 올해 KBO리그에서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 30홈런으로 활약했다. 25번 도루를 시도해 23차례 성공했다.

CBS스포츠는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김하성의 2020년 KBO리그 성적을 메이저리그 성적으로 변환하면 '타율 0.274, 출루율 0.345, 장타율 0.478, 24홈런, 17도루'가 된다"고 전하며 "ZiPS가 계산한 향후 5년(2021∼2025년) 예상 성적을 보면 김하성은 꾸준히 WAR 4 정도를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ZiPS는 김하성의 2021년 메이저리그 성적을 타율 0.274, 23홈런, 82타점, 17도루로 예상했다. 2025년 예상 성적은 타율 0.270, 23홈런, 80타점, 15도루였다.

KBO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한 만 25세 유격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도 기복 없이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예상 성적에 담겼다.

CBS스포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모두 김하성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8개 구단을 '조금 더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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