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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수처법 반대 철야농성…"국회보이콧·장외투쟁 불사"(종합)

송고시간2020-12-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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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돌입
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돌입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도에 반대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한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철야 농성 중인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12.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이 7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밤부터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소속 상임위별로 약 10명이 4시간씩 번갈아가며 본회의장 입구를 지키기로 했다.

첫 순번은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맡았다. 이어 기재위, 교육위, 과방위 등의 순이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공수처법 강행 등 민주당의 '입법 탈취 또는 강탈' 시도를 막아내겠다는 단호하고 분명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안건조정위원회 회부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비롯해 야당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 저항과 조처를 할 것"이라며 공수처법 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돌입
국민의힘, 공수처법 반대 철야 농성 돌입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도에 반대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한 7일 밤 국회 로텐더홀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철야 농성 중인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방문하고 있다. 2020.12.7 zjin@yna.co.kr

다만 필리버스터의 경우 민주당이 176석으로 과반 의석을 보유하고 있어 열린민주당이나 무소속 등 범여권과 연대한다면 재적의원 5분의 3(180석) 이상을 확보, 24시간 만에 강제 종료될 수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합법적 절차로 (강행 처리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의사일정 전면 거부와 장외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드디어 루비콘강을 건넌 것 같다"며 "국회라는 장만 빌렸지, 입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을 절도, 탈취, 강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 출범 첫 단추부터 파쇼적 행보를 자행하고 있다"며 "중립성과 독립성은 안중에도 없고, 사실은 자기들의 비리를 지켜줄 파쇼 부대를 창설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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