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확진' 일산 수 요양원 전수검사서 149명 전원 음성
송고시간2020-12-11 10:05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0일 일산동구 수 요양원의 종사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됨에 따라 이 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149명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보건당국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팰리스 요양원 종사자(787번)가 수 요양원에서도 근무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됨에 따라 10일 확진된 수 요양원 종사자(916번)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787번과 916번 확진자가 접촉하지 않는 등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916번의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 방역망 뚫리나…사흘째 700명 육박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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