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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유명 돈가스집 코로나에도 장사진…결국 임시휴업

송고시간2020-12-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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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때마다 화제 되며 프로그램 영향력 입증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연돈'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연돈'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인기 맛집이 된 제주 돈가스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북적이는 대기 손님들로 거리두기가 제대로 되지 않자 임시휴업을 선언했다.

돈가스집 '연돈'의 사장 김응서 씨는 29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이른 시일 내 '예약 시스템'을 도입, 안전하고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돈' 임시휴업 공지
'연돈' 임시휴업 공지

[연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돈'은 2018년 11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맛이나 위생, 정성 면에서 극찬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에는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방송으로 날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주민 민원이 제기됐고 상인회와의 갈등설도 불거지자 사장 부부는 백 대표의 도움으로 제주로 이주했다.

제주로 이주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돈가스를 만드는 모습에 제주 도민을 비롯해 관광객까지 여전히 가게 앞은 장사진을 이룬다. 하루 300명이 줄을 서고, 심지어 줄 서주는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해 가게 측에서 '아르바이트 적발 시 그날 장사를 접겠다'고 써 붙이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최근에도 코로나19 속 끊이지 않는 손님들로 방역 취약 우려가 일자 결국 임시 휴업까지 선언, 여전히 식지 않은 화제성과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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