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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40대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송고시간2021-01-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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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간호사 [EPA=연합뉴스]

지난달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간호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포르투갈의 한 40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41)는 지난달 3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아세베도는 접종 후 48시간 후 파트너의 집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세베도는 백신 접종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다고 그의 부모가 전했다. 종양학연구소 측도 부작용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

그의 부모는 현지 언론에 아세베도가 평소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세베도는 접종 후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날 밤 그의 부모와 함께 새해맞이 식사를 한 뒤 집을 나갔다.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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