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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소의 기운 담아가세요'

송고시간2021-01-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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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축년 소띠 해가 밝아온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육십 간지 중 서른여덟 번째인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흰 소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고 믿었습니다.

코로나19 퇴치 기원 하늘 나는 황소연
코로나19 퇴치 기원 하늘 나는 황소연

이지은 기자

소는 우리 민족의 오래된 가축으로 농경사회부터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농가에서는 노동력의 상징이자 중요한 재산으로 여겨졌습니다. 소 팔아 자식 대학 보냈다거나 시집ㆍ장가보냈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 중심인 뉴욕 월스트리트에는 유명한 '황소상'이 있습니다. 황소는 주식이 상승하는 '강세장'을 의미하며, '황소장(불 마켓 Bull Market)'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황소가 공격할때 뿔을 밑에서 위로 치받는 자세에서 주가 상승을 기원한 것이란 얘기가 있습니다만 그 속에는 황소의 부지런함과 우직함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겁니다. 이처럼 소는 경제적인 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

배재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휴업을 하거나 폐업을 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업제한이나 집합금지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많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3천 포인트를 넘는 등 '황소장'이 열렸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의 해인 신축년 황소장으로 출발한 우리 경제가 코로나19를 뚫고 사회 곳곳에 풍요로운 기운이 퍼지기를 기원하며 우리 주변에서 만난 소와 관련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함양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백우 어미소와 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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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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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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