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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실도 왓츠앱 이용 중단

송고시간2021-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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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공보실과 국방부는 개인정보 보호 약화 우려가 제기된 페이스북의 메신저앱인 왓츠앱 사용을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공보실과 국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11일부터 왓츠앱 대신 터키 최대 이동통신사인 투르크셀의 암호화된 모바일메신저 BiP앱을 사용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모회사인 페이스북과 공유하기 위한 왓츠앱의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이용약관 변경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이지만 소셜미디어 통제를 시도해온 에르도안 정부의 정책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왓츠앱은 내달 8일부터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페이스북과 공유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전부터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비판적인 견해를 보여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일 왓츠앱 대신 암호화된 메신저앱인 시그널을 사용하라는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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