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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꼬마, 자동차 끄는 썰매 탔다가 교통사고 '아찔'

송고시간2021-0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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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지만 생명에 지장 없어…현지 언론 "안전에 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의 한 얼음판에서 자동차가 끄는 썰매를 타던 10살 아이가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됐다.

사고는 지난 10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州) 블라고베셴스키 지역의 치기린스코예 저수지에서 벌어졌다.

튜브 썰매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모습(빨간색 원)
튜브 썰매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모습(빨간색 원)

[아무르주(州) 지역 언론 'Amur life' 유튜브 동영상 캡처. 재배포 및 DB화 금지]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10살 된 아이가 차에 연결된 튜브 썰매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즐거워야 했던 아이의 썰매놀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으로 변했다.

아이가 탔던 썰매가 측면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그대로 부딪혔기 때문이다.

썰매가 차량 바퀴에 깔리면서 아이가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이는 상처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방송사인 페르비 카날(채널1)은 겨울철 지역 곳곳에서 튜브 썰매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에서 겨울철 인기를 끄는 튜브 썰매의 모습.
러시아에서 겨울철 인기를 끄는 튜브 썰매의 모습.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화 금지]

실제 지난 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27살 남성이 숲에서 튜브 썰매를 타다가 나무와 충돌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앞서 작년 12월 31일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는 3살 소녀가 엄마와 함께 튜브 썰매를 타다가 안전사고를 당해 숨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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