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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수 코로나19 양성…세계핸드볼선수권 검사 횟수 늘린다

송고시간2021-01-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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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체육관 내 모습.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체육관 내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제27회 세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16일 "덴마크의 에밀 야콥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야콥센은 이날 예정된 바레인과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야콥센과 한방을 쓰는 모르텐 올센도 일단 격리 조처됐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이날 열린 바레인과 경기에 11분 51초간 뛰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에도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취소나 연기 없이 진행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막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IHF는 이날 "16일부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전원, 심판과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원래는 72시간에 한 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 빈도를 늘렸다.

독일 dpa통신은 "야콥센 외에 지금까지 9명이 이집트 도착 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케이프베르데에서 4명이 나왔고 슬로베니아 2명, 브라질과 미국 1명씩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또 포르투갈에서 온 미디어 관계자 한 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슬로베니아는 우리나라와 15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나라다.

체코와 미국은 이번 대회 출전하려다가 선수단 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많이 나와 불참하기로 했다. 두 나라 대신 북마케도니아와 스위스가 '대타'로 나왔다.

한편 16일 경기에서는 선수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덴마크가 바레인을 34-20으로 꺾었고, 케이프베르데는 헝가리에 27-34로 졌다.

C조의 일본은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29-29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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