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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과외교습 새 집단감염…BTJ열방센터 누적 763명

송고시간2021-0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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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요양원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 관련 10명 확진

의료기관 감염도 잇따라…감염경로 '조사중' 비율 23.6%

주말에도 코로나19 검사
주말에도 코로나19 검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과 시민이 검체 채취 전 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설치된 144개 임시 선별검사소 중 130개 검사소를 내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1.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이지만,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의료기관·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연이어 발견되는 상황에서 크고 작은 신규 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요양원, 과외교습실과 관련해 새로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먼저 경기 수원시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5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2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3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5명, 입소자가 18명이다.

성남시 과외교습실 사례에선 1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10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이용자가 7명, 교사가 1명, 확진자의 가족이 2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상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4일 오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모습. 2021.1.14 mtkht@yna.co.kr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763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감염자는 7명이다.

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3천3명중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확진자를 통해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전남 등 9개 시도에서 5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대본은 "열방센터 방문자 3천3명중 검사 결과 미등록자가 926명(30.8%)"이라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 사도행전교회와 관련해선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3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에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영암군 사찰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사례에선 1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9명으로 불어났고, 부산 금정구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3명이 추가돼 총 2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와 관련해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거주·요양시설과 관련해선 6명이 추가돼 총 2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구미시 일가족 2번 사례에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3%대를 유지했다.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9천98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천145명으로, 전체의 23.6%를 차지했다. 전날(23.7%)과 비교하면 0.1%포인트 하락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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