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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복귀' 대한항공 요스바니, 첫 상대는 친정팀 OK금융그룹

송고시간2021-01-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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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OK전 출격 준비…1-2위 대결·요스바니 복귀전으로 관심

석진욱 OK 감독 "요스바니 대비하는 중…대한항공 독주 막겠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
대한항공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

[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등록명 요스바니)가 V리그 복귀전을 준비한다.

얄궂게도 요스바니의 복귀전 상대는 자신이 한국 무대 데뷔 당시 소속팀이었던 OK금융그룹이다.

대한항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를 치른다.

요스바니의 복귀전과 1·2위 선두권 팀 격돌 등으로 관심을 끄는 경기다.

대한항공이 안드레스 비예나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요스바니는 자가 격리를 마치고 18일 팀 훈련을 시작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만한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요스바니는 22일 OK금융그룹전에서 'V리그 복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석진욱(45) OK금융그룹 감독도 요스바니와의 대결을 앞두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작전 지시하는 석진욱 OK 감독
작전 지시하는 석진욱 OK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석 감독은 1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승리해 팀을 2위로 끌어올린 뒤 "요스바니가 최근 터키리그에서 뛴 영상을 찾아보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며 "라이트와 레프트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여서, 어느 자리에서 뛰느냐도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에는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서 뛰었다.

서브 리시브에 가담하는 부담 속에서도 835득점, 공격 성공률 54.54%를 올렸다. 득점 3위, 공격 종합 4위였다.

2019-2020시즌에는 현대캐피탈에 지명받았지만, 부상을 당해 2경기만 뛰고 이탈했다.

석진욱 감독은 2018-2019시즌 OK저축은행의 수석 코치였다. 요스바니의 습관 등을 잘 안다.

최근 달라진 점을 확인하고자, 2020-2021시즌 터키리그 영상도 찾아봤다.

OK금융그룹이 KB손보전 승리로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22일 요스바니 V리그 복귀전' 주목도는 더 높아졌다.

20일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44(15승 8패)로 선두를 달린다. OK금융그룹은 승점 42(16승 7패)로 2위다.

22일 맞대결에서 OK금융그룹이 3-0 혹은 3-1로 승리하면 선두가 바뀐다.

석진욱 감독은 "대한항공은 원래 잘하는 팀이고, 올 시즌에도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상대를 예우하면서도 "새 외국인 선수가 뛰는 첫 경기에는 팀도 개인도 부담감도 느낄 것이다. 이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석 감독은 "대한항공이 독주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경쟁팀들이 그렇게 두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대한항공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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