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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복귀한 문성민 "예상 못한 출전…열심히 움직일 것"

송고시간2021-01-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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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문성민
현대캐피탈 문성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0개월 여 만에 깜짝 복귀해 팀 승리를 이끈 현대캐피탈 베테랑 공격수 문성민(35)은 "준비하고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출전이었다"며 빙그레 웃었다.

문성민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이끈 뒤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었지만, 오늘 투입될 줄은 몰랐다"며 "오랜만에 뛰어서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었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KB손해보험전을 마지막으로 코트에서 뛰지 못했다. 4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오랜 기간 회복과 재활 훈련에 매달렸다.

아직도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문성민은 오늘 통증을 참고 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성민은 "생각보다 몸 상태는 괜찮다. 경기에 출전할 정도는 된다"며 "앞으로 몸 상태는 계속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점프력이 좋아지진 않겠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움직여서 팀 전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성민은 2세트에 교체 출전해 5세트까지 7득점, 공격 성공률 46.66%를 기록했다.

문성민과 함께 2세트부터 출전해 분위기 개선에 큰 역할을 한 리베로 여오현(43) 플레잉 코치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는 데 인터뷰의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오현 코치는 "후배들이 오늘 경기에서 부진했다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더 당돌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경험이 적어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후배들은 앞으로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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