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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미컬슨, 스윙 코치를 캐디로 데리고 나오는 이유는?

송고시간2021-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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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캐디인 동생, 아내 첫아들 출산 앞둬 휴가받아

필 미컬슨(좌)과 앤드루 겟슨 코치(우)
필 미컬슨(좌)과 앤드루 겟슨 코치(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승을 자랑하는 베테랑 필 미컬슨(51·미국)이 새해 처음으로 출격하는 대회에 스윙 코치를 임시 캐디로 데리고 나온다.

21일(한국시간) PGA 투어에 따르면, 미컬슨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스윙 코치 앤드루 겟슨에게 캐디백을 맡긴다.

미컬슨의 풀 타임 캐디는 친동생인 팀 미컬슨이다.

지난 3년간 호흡을 맞춘 필-팀 미컬슨 형제는 2018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과 2019년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 2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컬슨이 2002·2004년 우승했던 대회이자,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21년을 시작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필 미컬슨(우)과 동생 팀 미컬슨(좌)
필 미컬슨(우)과 동생 팀 미컬슨(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미컬슨은 동생에게 일주일 휴가를 줬다.

팀 부부의 첫아들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미컬슨은 "오늘(현지시간 1월 20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기의 탄생, 특히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은 가장 감동적인 경험"이라며 남편이 아내의 곁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겟슨 코치가 미컬슨의 캐디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함께 했다. 둘은 선수와 코치로 5년 인상 인연을 이어온 사이다.

미컬슨은 겟슨 코치에 대해 "그는 날카로운 게임을 하고, 열심히 한다. 좋은 캐디가 될 것"이라며 "동생의 자리를 대신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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