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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출금 사건' 법무부 압수수색 이틀째 이어가

송고시간2021-0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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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인천공항 등서 '자료 이미징 추출' 진행…차규근 휴대전화 확보

김학의 전 차관
김학의 전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무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수원지검은 22일 법무부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이들을 포함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대검 기획조정부, 이규원(41·사법연수원 36기)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파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와 이 검사의 자택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법무부 등에서는 저장매체의 자료를 그대로 옮기는 이미징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첫날 압수수색을 오후 8시께 마무리하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요청을 승인한 '윗선'으로 지목된 차규근 출입국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김 전 차관의 긴급 출금 과정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법무부 압수수색 마친 수원지검 관계자들
법무부 압수수색 마친 수원지검 관계자들

(과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위법성 논란이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방검찰청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떠나고 있는 모습. hihong@yna.co.kr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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