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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

송고시간2021-01-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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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나주 천연색소 산업화 지원센터 모습
나주 천연색소 산업화 지원센터 모습

[나주시 제공]

지난해 동결건조 과채가공품에 대한 해썹(HACCP, 식품위생안전관리인증 기준) 인증에 이은 것으로 산지 농산물 가공식품 전초기지의 역할이 기대된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 형태의 제조 식품을 의미한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칭) 인증은 식약처장이 고시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준수 기준이다.

센터는 올해 기존 동결건조기, 추출·농축시스템, 발효와 분쇄 등 대규모 제조라인을 활용한 일반 가공품 생산뿐만 아니라 건강기능 식품산업 분야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2016년 11월 문을 연 색소센터는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해 설립한 농산물 가공 산업시설로 식품가공과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장비와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주문자 생산방식의 제품 가공과 자체 상품 연구개발, 대규모 가공설비 임대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센터 내에는 4개 업체가 입주, 칩·발효청과 같은 과일 가공품, 식물추출 영양색소, 생리활성물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배·멜론·서리태 등 약 330t의 나주산 농산물을 가공 생산하고 최근 2년간 60여건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배 농축액과 배 부산물을 재가공한 배 석세포 등 자체 상품 생산으로 지난 한 해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GMP인증으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했다"며 "색소센터가 우리 지역을 넘어 광주·전남권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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