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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전신화상 4살 이주아동 병원비 전액 지원

송고시간2021-01-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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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샴푸 전문회사인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가 전신 화상을 입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4살 어린이 병원비 1천여만원을 전액 지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TS트릴리온 장기영(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 나이지리아 어린이 화상 치료비 지원
TS트릴리온 장기영(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 나이지리아 어린이 화상 치료비 지원

[안산제일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안산제일복지재단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사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4살 어린이 갓슨은 지난 8일 부모와 함께 월세로 생활 중인 지하 1층 집에서 불이나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었다.

4명의 자녀를 둔 갓슨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중고물품을 수거, 나이지리아로 수출하는 일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1년 넘게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술비 등 1천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안산제일복지재단이 병원비 지원을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TS트릴리온 장 대표가 전액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

장 대표는 전에도 기계에 손을 다친 캄보디아 국적의 여성의 치료비, 19개의 질병을 갖고 태어난 미등록 아동 수술비 및 양육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안산제일복지재단이 후원에 감사를 전한 데 대해 장 대표는 오히려 "기업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만큼,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으로 번 돈을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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