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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코소보,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수립

송고시간2021-01-3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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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경제 정상화 합의 서명식 [AP=연합뉴스]

작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경제 정상화 합의 서명식 [AP=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발칸반도의 소국 코소보가 이스라엘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리사 하라디나즈-스투블라 코소보 외무장관은 내달 1일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화상으로 양국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과 코소보가 주권 국가로 서로를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다.

코소보는 작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오랜 앙숙인 이웃 세르비아와 경제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이스라엘과도 외교 관계를 맺기로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세르비아도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고 예루살렘에 자국 대사관을 설치하는 데 동의했다.

180만 인구의 95%가 이슬람교를 믿는 코소보는 1990년대 말 유고 연방이 해체될 때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하려다 1만3천여 명이 숨지는 참혹한 내전을 겪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개입으로 전쟁이 종식되고서 2008년 유엔과 미국·서유럽 등의 승인 아래 독립을 선포했으나 세르비아와 그 우방인 러시아·중국 등은 이를 인정하지 않아 긴장·갈등 관계가 이어져 왔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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