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공용 벼 계약재배 농가 1㏊당 27만원 지원
송고시간2021-02-01 14:46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가공용 벼 계약재배 농가에 논 1㏊당 27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공용 벼는 2019년 군과 벼 공급 업무협약을 한 진천 소재 CJ제일제당의 햇반 공장 납품용이다.
지원 대상은 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가공용 벼 계약재배 약정을 하고 벼 수매에 응한 농민이다.
가공용 벼 계약재배 희망 농민은 이달 말까지 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계약해야 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미질이 뛰어난 진천 쌀 생산 확대 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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