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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원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

송고시간2021-02-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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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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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각급 학교 담임교사들은 개인 휴대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학생·학부모와 전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교원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고, 전화로 인한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원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립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담임교사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협의해 개인정보보호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도록 학교 측에 안내했다.

이 서비스는 학교마다 계약업체에 따라 운영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운영방식은 새로 업무용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자신의 휴대전화로 활용하는 형식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자체 계약과 서비스 이용자 수 등에 따라 서비스 기본이용료를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서비스는 선생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학생·학부모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선생님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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