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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검토중"

송고시간2021-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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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화이자 접종' 언급…당국 "고령층 접종 늦지않게 하겠다는 의미"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2.2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장우리 기자 = 보건당국은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요양병원 등의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할 수 있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경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 총리 발언에 대한 질의에 "지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적인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효과를 확인하고 접종하자'고 결정한 바 있다"며 "그 결정에 따라 추가적인 임상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반장은 이어 "임상 결과에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든 화이자나 모더나 등 추후에 들어오는 백신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고령자에 대한 접종 백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국이 그간 밝혀 온 입장을 재확인한 수준이지만, 앞서 나온 정 총리의 발언과는 다소 배치된다.

정 총리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고령층엔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 반장은 "총리께서 말씀하신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3월에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되는 물량이 있기 때문에 만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늦어지더라도 화이자 백신 등으로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은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美CDC "백신 부작용 1천명중 4명꼴…여성이 다수" (CG)
美CDC "백신 부작용 1천명중 4명꼴…여성이 다수" (CG)

[연합뉴스TV 제공]

한편 정 반장은 초저온 상태로 저장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접종'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는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 저장은 냉동으로, 이송 시엔 냉장 상태로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포장할 때 최대한 흔들리지 않는 상태로 포장해 배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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