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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 희망' 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백신 도착(종합)

송고시간2021-02-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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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차 물량 1만400명분·대전 4천800명분·세종 1천명분 배송

첫 접종자는 요양병원 의사·간호사·방사선사…26일 오전부터 시작

선별진료소가 붐비지 않길
선별진료소가 붐비지 않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선별진료소 앞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송을 돕는 군 차량이 정차해 있다. 2021.2.25 psykims@yna.co.kr

(대전·세종·홍성=연합뉴스) 김준호 박주영 양영석 기자 = 일상 복귀의 희망을 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물량이 25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각각 무사히 배달됐다.

이날 충남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만400명분이 배송된 것을 비롯해 대전에 4천800명분, 세종에 1천명분이 각각 공급됐다.

26일 오전부터는 요양 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구보건소에 지역 내 첫 백신이 도착했다.

의약품 운반차량(코로나19 백신)이라고 적힌 1t 화물차는 무장한 군과 경찰 호위를 받으며 보건소 안으로 들어섰다.

호송자는 100명분 백신이 담긴 박스 1개를 들고 보건소 내부로 들어갔다.

선별진료소와 바로 붙어 있다 보니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에 나와 있던 장종태 서구청장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호송 차량은 서구보건소에 이어 나머지 4개 자치구 보건소와 서구 갈마동 성심요양병원 등 5개 요양병원에 백신 48박스를 전달했다. 모두 4천800명분이다.

지역 내 나머지 48개 요양병원에는 오는 28일 백신 70박스가 2차로 배송된다.

시는 전체적으로 우선 접종자수 보다 많은 1만1천800명분(118박스)을 확보했다.

백신 배송
백신 배송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에서는 26일부터 53개 요양병원 종사자 등 5천611명과 123개 요양시설 종사자 3천636명 등 9천247명이 3월까지 1차로 백신을 맞게 된다.

세종시 보건소에도 이날 오전 10시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박스가 배송됐다. 나머지 6박스는 오후 6시까지 시내 요양병원에 배송된다.

세종지역 우선 백신 접종 대상 인원은 요양병원(6곳)·시설(14곳) 만 65세 미만 입소·종사자와 입원 환자, 감염병 전담병원(세종 충남대병원) 종사자 등 1천474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에는 화이자 백신이 보급되는데, 접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충남에서도 차량 3대가 도내 15개 시·군을 돌며 요양병원 21곳, 보건소 15곳 등 36개 시설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도내 1차 백신 물량은 1만400명이 맞을 수 있는 양이다.

오후 2시까지 18개 시설에 백신을 전달했고, 나머지도 이날 모두 배송한다.

오는 28일에는 8천900명이 맞을 수 있는 2차 백신이 도착한다.

충남에서 1차 백신 접종 대상 인원은 요양병원·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만5천609명이다. 이 가운데 1만4천950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모두 요양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백신을 접종한다.

대전에서는 성심요양병원 방사선실장인 최헌우(46) 씨가, 세종에서는 요양병원 간호사인 이하현(24) 씨가, 충남에서는 의사 남종환(51) 씨와 간호사 김미숙(64) 씨가 각각 지역 1호로 백신을 맞는다.

요양시설에서는 외부에서 의료진이 찾아가 백신을 접종하거나, 소규모 시설은 보건소를 방문해 맞아야 한다.

방역 당국은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이 나올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 대응팀 등을 꾸려놨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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