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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6명,휴일효과 사라지자 다시 400명대…집단감염 확산(종합)

송고시간2021-03-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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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27명-해외 19명…누적 9만3천263명, 사망자 3명 늘어 총 1천645명

경기 188명-서울 102명-광주 33명-충북 21명-인천 20명-부산 19명-충남 15명 등

안성 축산물공판장-강동구 고교 신규감염…어제 4만1천175건 검사,양성률 1.08%

신규 확진자 400명대
신규 확진자 400명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3.7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대폭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진 데다 전날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각종 사업장과 새 학기를 맞은 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 지역발생 427명 중 수도권 299명, 비수도권 128명…수도권이 70%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100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신규 확진자 400명대
신규 확진자 400명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3.7 hihong@yna.co.kr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8명, 경기 18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3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 등 총 128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5일(100명) 이후 12일만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사업장과 학교를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에서는 현재까지 총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학생 15명,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4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조기축구모임(누적 11명), 부산 서구의 한 종합병원(7명), 강원도 평창군 숙박시설(5명), 제주시 볼링장(6명) 등에서도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안성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안성 축산물공판장

(안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직원 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축산물공판장 출입이 8일 오후 통제되고 있다. 2021.3.8 xanadu@yna.co.kr

◇ 위중증 환자 128명, 전날과 동일…16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1명)보다 8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7명), 서울(4명), 광주·충남·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3명, 브라질 2명, 필리핀·러시아·아랍에미리트·인도·멕시코·이집트·세네갈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2명, 경기 188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10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64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2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 늘어 누적 8만3천900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명 늘어 총 7천71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90만2천984건으로, 이 가운데 673만9천22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50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1천175건으로, 직전일 1만8천683건보다 2만2천492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8%(4만1천175명 중 446명)로, 직전일 1.85%(1만8천683명 중 34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690만2천984명 중 9만3천263명)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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