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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강원 "3월 폭설 농가 피해 조속히 보상하라"

송고시간2021-03-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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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강원 폭설 피해 농가 현장 방문
한농연, 강원 폭설 피해 농가 현장 방문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한농연 강원)는 이달 초 강원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에 보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농연 강원은 9일 성명을 통해 "지역 내 많은 농가가 대형 업체에 주기적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복구가 늦어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거래처를 잃어버리는 2차 피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전체 피해액을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재 비용만 나오기 때문에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원도는 이달 1∼2일 내린 폭설로 영월·동해·태백을 제외한 15개 시군 1천153개 농가에서 172.2㏊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피해액은 96억9천400만원에 달한다.

평창군 용평면에서 시설 채소를 재배하는 신영길 씨는 "이번 눈으로 비닐하우스 1천650여㎡가 무너져 개인이 복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인제군 남면 농가들은 비닐하우스 30여 동이 무너지면서 생활 터전을 잃어버려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이학구 한농연 중앙회장은 "농민에게 비닐하우스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이번 폭설 피해로 고통이 클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고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에 요청하고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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