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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시상식' 시들…그래미 시청률도 사상 최저 기록

송고시간2021-03-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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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생중계 시청자 전년보다 반토막…골든글로브·에미상 이어 내리막길

두아 리파, 그래미 어워즈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수상
두아 리파, 그래미 어워즈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수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14일 미 CBS 방송으로 중계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TV와 스트리밍(실시간 온라인 중계)을 합쳐 92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업체 닐슨은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1% 감소한 것이자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영화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청률 또한 63% 감소해 690만명이 보는 데 그쳤다. 이같은 시청률은 13년 만의 최저를 보인 것이었다.

지난해 9월 방송계 시상식인 에미상 시상식도 역대 최저 시청률을 보였다. 당시 시청자는 610만명으로 전년보다 80만명 감소하면서 3년 연속 최저치를 이어갔다.

이같이 열기가 시들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AP 통신은 짚었다.

전반적으로 TV 시청이 감소하는 추세인데다 영화, 방송, 음악 취향이 다양해지는 '엔터테인먼트의 세분화' 현상이 겹쳤다는 것이다.

또 시상식을 TV 생중계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대신 나중에 주요 장면만 소셜미디어(SNS)에서 골라보는 게 가능해졌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방송사에는 호재가 되기는 했다.

그래미 시상식을 중계한 CBS는 황금 시간대(3월 둘째주 기준) 평균 시청자가 490만명에 달해 NBC(400만명), ABC(340만명), 폭스(260만명) 등을 제쳤다.

프로그램별 시청률 순위에서는 그래미 시상식이 2위를 차지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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