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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77만건…증가세 반전(종합)

송고시간2021-03-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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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치 70만건 뛰어넘어…노동시장 회복까지 먼 길

문닫은 뉴욕의 상점
문닫은 뉴욕의 상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7일∼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4만5천 건 늘어 1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70만 건이었다.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어 증가세로 반전한 것은 실제 노동시장의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난달 미국에서는 37만9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각 지역의 소비도 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전인 작년 2월과 비교하면 아직도 95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상태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고용과 물가 목표에 이르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한편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12만 건으로 전주보다 1만8천 건 줄었다.

현재 실업과 관련해 정부의 지원을 받는 미국인은 1천8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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