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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내던진 완장, 8천500만원에 팔려…환아 치료에 사용

송고시간2021-04-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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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던지려는 호날두
완장 던지려는 호날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내던진 주장 완장이 경매에서 약 8천500만원에 팔렸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호날두의 완장이 6만4천유로(약 8천500만원)에 낙찰됐으며 이 돈이 척수성 근육위축증을 앓는 생후 6개월 환아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의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캡틴' 호날두는 심판 판정에 크게 불만을 표출했다.

양 팀이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의 슛이 상대 골라인을 넘어섰으나 주심이 '노골'을 선언했고 항의하던 호날두는 경고를 받았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호날두가 경기 뒤 완장을 던지며 그라운드를 떠났는데, 현장에 있던 소방관 조르제 부키체비츠가 이를 주워 자선 단체에 넘기면서 경매가 진행됐다.

치료비를 지원받게 될 환아의 어머니는 "우리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완장을 경매에 부치고 아이를 도와준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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