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새영화] 모탈 컴뱃·섀도우 클라우드

송고시간2021-04-08 11:39

댓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최강 챔피언들의 대결 '모탈 컴뱃' = 최강의 파이터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영화 '모탈 컴뱃'
영화 '모탈 컴뱃'

[워너브러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명의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탈 컴뱃'은 지구인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우주인 아웃월드 제국의 지구 침략을 막으려는 싸움을 그린다. 영화는 모든 것을 얼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비한'이 지구 최고의 전사 '한조 하사시'와 그의 가족을 몰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치명적인 전투란 뜻의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과 아웃월드 사이에 50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격투 시합의 이름이기도 하다. 상대의 목숨을 완전히 뺏어야 이길 수 있는 잔혹한 싸움이다. 원작 게임에서 사용된 척추 뽑기, 심장 뽑기, 영혼 압수 등의 기술이 영화에도 등장한다.

싸움에서 이기면 드래곤 표식이 몸에 새겨지는데, '콜 영'은 태어날 때부터 이 표식이 있었다. 그는 바로 한조 하사시의 숨겨졌던 핏줄로 수세에 몰린 지구의 전사들을 승리로 이끈다는 전설의 인물이다.

영화는 캐릭터마다 부여된 능력 '아르카나'를 찾아가는 과정만으로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으로 레이저 빔을 쏘거나, 무쇠 팔로 괴력을 뿜어내는 등 원작 게임의 기술들이 컴퓨터그래픽(CG)으로 정교하게 실사화된다.

캐릭터마다 막강한 능력을 지닌 만큼 싸움은 강렬하다. 비한이 순식간에 주변을 얼려버리는 장면이나, 격렬한 싸움으로 얼음이 와장창 깨지는 장면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염력이나 무기로 사용되는 삿갓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술도 액션신을 다채롭게 만든다.

8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 괴생명체와 벌이는 고공 액션 '섀도우 클라우드' =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야만 한다.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극비 임무를 맡은 여성 비행 장교가 하늘 위 괴생명체와 맞닥뜨리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개릿'(클로이 머레츠)은 여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송선의 최하단으로 추방당한다. 개릿은 구름 속에서 괴생명체를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적군의 비행기의 무차별 폭격이 이어진다.

영화는 어둡고 좁은 수송선을 배경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끌고 간다. 여기에 더해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생명체와의 싸움은 공포감도 불러일으킨다. 장소의 한계로 큰 움직임은 없지만, 공중에 매달리고, 떨어지는 액션신이 눈길을 산다.

영화에서는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클로이 머레츠의 새로운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사랑스러운 기존 이미지를 벗고 남성들의 비난에도 꿋꿋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강단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영화 속 액션도 대부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aeran@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