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집단감염 확산…자매교회 순회모임 208명, 부산 유흥주점 318명

송고시간2021-04-08 14:52

댓글

서초구 실내체육시설서 이용자 등 55명, 중랑구 공공기관서 12명 감염

대전 학원 및 중·고등학교 관련 총 72명…감염경로 '불명' 사례 25.8%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4.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55명 중 체육시설 이용자가 33명, 직원 2명, 가족 및 지인이 15명, 기타 접촉자가 5명이다.

서울 중랑구 소재의 한 공공기관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후 11명이 늘어 총 12명이 됐다. 이 중 공공기관 종사자가 7명,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이 2명, 기타 접촉자가 3명이다.

기존 사례에서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0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총 13개 시도로, 서울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40명), 대전(35명), 경북(29명), 전북(24명), 대구(23명), 충남·강원(각 2명) 부산·광주·충북·전남·세종(각 1명)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고, 경기도 포천시 창호제조업 사례에서는 3명이 늘어 총 21명이 됐다.

코로나19 어제 700명 신규확진…91일만에 최다
코로나19 어제 700명 신규확진…91일만에 최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8 mon@yna.co.kr

비수도권에서는 교회와 초등학교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충남 당진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 6일 이후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지표환자 1명을 제외한 15명이 교인이며,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북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 3곳의 방과 후 수업과 관련해서도 지난 6일 이후 교사와 학생, 가족 등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원과 유흥주점 등을 고리로 한 기존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끊이지 않았다.

대전 동구의 학원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72명에 달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대전 소재의 학원 1곳과 고등학교 4곳, 중학교 2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72명 가운데 학생 관련이 59명, 학원 관련이 13명이다.

충북 청주시 및 음성군의 유흥주점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총 35명으로 늘었다.

부산의 유흥주점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는 16명 더 늘어 총 318명에 달한다.

울산 중구에 소재한 한 콜센터에서는 종사자와 그 가족 등 총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경북 경산시의 한 스파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직전 통계보다 3명 더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스파 관련이 24명, 노래연습실 관련이 24명, 직장 관련이 2명 등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5.8%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천325명으로, 이 가운데 1천890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4.8 mon@yna.co.kr

sykim@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