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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후 침몰 신진항 어선 22척' 태안군이 직접 인양한다

송고시간2021-04-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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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현장 조사와 인양업체 선정…19일부터 인양 돌입

태안 신진항서 화재 후 침몰한 어선 인양작업
태안 신진항서 화재 후 침몰한 어선 인양작업

[촬영 이은파 기자]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근흥면 신진항에서 화재 후 침몰한 어선 처리와 관련, 군비를 투입해 인양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침몰 어선 인양을 위한 현장 조사와 인양업체 선정 등을 마친 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인양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인양에는 군 예비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신진항에서는 지난달 23일 새벽 유람선 터미널 옆에 정박해 있던 23t급 어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바로 옆과 맞은편 마도 방파제 정박 어선으로 옮겨붙었다.

이 사고로 어선 31척이 피해를 봤다. 이 중 23척은 전소 후 침몰했다.

이 가운데 처음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1척은 지난 1일 태안해경 주도로 인양됐다.

나머지 침몰 어선 인양은 화재 원인 조사를 둘러싼 선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기름유출 등 2차 해양오염 피해를 막고 신진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려면 침몰 어선을 서둘러 인양해야 한다"며 "준비가 끝나면 인양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신진항 어선 화재 충남도·해수부 대책 회의
태안 신진항 어선 화재 충남도·해수부 대책 회의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충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태안 신진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신진항 어선 화재로 피해를 본 어민에게 대체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금융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빌려주고 기존 수산정책 대출금 상환도 1년간 연기하기로 했다. 대출이자도 감면한다.

태안군도 피해 어업인에게 가구당 최대 149만6천700원을 지원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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