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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000년대생들 활약에 함박웃음(종합)

송고시간2021-04-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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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4⅓이닝 1실점 호투…이주형 첫 안타 신고

역투하는 김윤식
역투하는 김윤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00년대생들이 LG 트윈스의 승리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LG는 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 wiz를 7-3으로 제압했다.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000년생 선발투수 이상영(21), 불펜 김윤식(21)과 2001년생 내야수 이주형(20)이 주인공이다.

좌완 이상영은 2019년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 유망주 투수로, 이날 데뷔 첫 선발 등판해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를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를 5개나 내줬지만, 1회말 1사 1, 2루와 2회말 1사 만루에서 실점을 막아내는 등 잘 버텼다.

이상영은 3회말 2사 1, 2루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또 다른 좌완 유망주 김윤식이 견고한 투구를 펼쳤다.

2020년 2차 1라운드로 지명받은 김윤식은 지난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승 4패 2홀드로 경험을 쌓은 기대주다.

김윤식은 7회말까지 4⅓이닝을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LG 승리를 이끌었다.

김윤식이 마운드를 안정시키자 LG 타선도 살아나 유강남의 만루 홈런 등으로 7점을 뽑아냈다.

김윤식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밸런스로 변화구 제구가 잘되면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선발투수로도 손색없는 투구를 펼친 김윤식은 "5선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선발이라는 보직보다는 내 투구를 먼저 찾는 게 우선이라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오늘처럼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자신있고 씩씩하게 던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식의 입단 동기인 내야수 이주형도 데뷔 첫 선발 출전에서 데뷔 첫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첫 안타 친 이주형
첫 안타 친 이주형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2차 2라운드 신인인 이주형은 엄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LG의 외국인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를 대신해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사구 1도루로 맹활약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7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와 도루 등으로 3루까지 진루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LG는 올해 전력 누수가 없고 앤드루 수아레즈라는 강력한 선발투수를 영입했다는 점 등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까지 확인하며 기대를 높였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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