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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고형 할인점 확대·신입 공채…'위기 탈출' 투자

송고시간2021-04-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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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모습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모습

[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급격한 유통업계 변화 속에서 주춤했던 홈플러스가 기존 점포를 창고형 할인점으로 전환하고 3년 만에 대졸 사원 공개채용을 하는 등 사업 투자에 다시 나섰다.

홈플러스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10개 점포를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바꾸고 이후 연말까지 매달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점포를 비롯해 영남권과 강원권 등 지방 점포도 전환 대상에 포함된다. 원주점의 경우 전환이 이뤄지면 강원권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 된다.

홈플러스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20개 매장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운영 중이며 장기적으로 전국 모든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홈플러스는 또 2018년 이후 중단했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을 선발하는 초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만에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품 부문 신입 바이어 선발에 나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 점포를 자산유동화(매각)하면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불황 속에 2019 회계연도(2019년 3월∼2020년 2월) 매출이 전년 대비 4.69%, 영업이익이 38.4% 감소하는 등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내며 고전했다.

2020 회계연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식료품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는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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