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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개 금융사 女직원 비중 절반…임원은 7%

송고시간2021-04-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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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지배구조 다양성 확보 노력 필요"

정의당 장혜영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의당 장혜영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내 금융회사들의 여성 임원 비율이 한 자릿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사 444곳의 직원 16만8천813명 중 여성은 8만1천451명으로, 전체의 48.2%에 달했다.

하지만 임원 4천855명 중 여성은 358명으로 7.4%에 그쳤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사의 여성 임원 비중이 4.7%로 가장 낮았다. 전체 1천311명 중 59명만이 여성이었다.

자산운용사는 8.0%에 불과했고, 보험사도 8.6%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장혜영 의원은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이사회에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려해서라도 금융사들이 지배구조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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